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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BS한양의 주거명작

2025.12.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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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6월 27일 내놓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6·27 대책)’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무게 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핵심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금융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 원으로 제한하고,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사실상 신규 대출을 차단한 점이다. 그동안 레버리지를 활용해 주택을 매입하던 수요층의 움직임이 제약되면서, 이미 가격 상승이 선반영된 서울 및 인접 지역보다는 가격 부담이 낮고 추가 개발 여력이 남아 있는 수도권 외곽 지역이 새로운 대안지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이달 초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본격 적용되면서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더욱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초기 자금 부담이 낮고 분양가 자체가 합리적으로 책정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BS한양이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저 수준의 평당 분양가로 공급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35만 원이며,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해도 1,453만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이는 평택 구도심 신축 단지와 비교해 최대 1억 원 가까이 낮은 수준으로, 최근 분양률이 빠르게 상승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 반도체 투자 재개 가능성이 더해지며 단지의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P5 라인의 공사 재개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계에서는 올해 4분기 착공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P5 라인은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를 동시에 생산하는 초대형 복합 공장으로, HBM4와 1c D램 등 차세대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핵심 생산 거점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입지를 갖춘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역시 이러한 투자 재개 소식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 평가된다.

브레인시티 자체의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향후 아주대병원 평택캠퍼스가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9년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개교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입주가 이어지며 평택은 차세대 4차 산업 중심지로의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상품 구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발코니 확장 시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화장대,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등 총 11가지 품목이 제공되며, 전용 84㎡에는 현관 팬트리, 전용 59㎡에는 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기본 설계돼 실사용 면적과 수납 효율을 높였다.

계약 조건 역시 수요자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5%로 책정됐으며, 이 중 최초 계약금은 500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또한 브레인시티 내에서는 유일하게 계약 이후 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추가 혜택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보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브레인시티 초입에 위치해 송탄IC 접근성이 뛰어나다. GTX-A·C 노선이 계획된 평택지제역과도 가까워 향후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8BL에 지하 2층~지상 34층, 6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 총 889세대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